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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간2

마지막 인간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니체. Ⅵ. 마지막 인간 니체는 에난티오드로미아의 통찰력으로 음과 양이 조화를 이루는 순간에 나타나는 모순, 불균형과 대비를 역동하고 창조하는 무엇으로 승화시키려고 했다. 니체에게 있어서 위버멘쉬는 극복하고 도전하는 인간의 전형이다. 멈추어 과거를 답습하고, 현실에 안주하고 권력에 굴복하는 것은 마지막 인간이며, 그런 마지막 인간은 초인과 대조되는 것으로 간주한다. 나는 그대들에게 가장 경멸스러운 것이 무엇인가를 말하고자 한다. 그것은 바로 말종(末種)인간이다. 보라! 나는 그대들에게 말종 인간을 보여주련다. “사랑은 무엇인가? 창조는 무엇인가? 동경은 무엇인가? 별은 무엇인가?” 말종 인간은 이렇게 물으며 눈을 깜박인다. 그러자 대지는 작아지고, 그 대지 위에선 만물을 왜소하게 만드는 말종 인간들이 깡충거리며.. 2022. 11. 29.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 나타난 에난티오드로미아의 의미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 나타난 에난티오드로미아의 의미 0 0 0 요약문 조로아스터교의 교리 중 하나인 에난티오드로미아의 의미를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찾아보고, 에난티오드로미아의 의미에 대해서 더 깊이 이해해 보려고 한다. 니체의 시간성을 에난티오드로미아와 연결해서 생각해 보고 그 속에서 ‘영원회귀’의 의미를 알아보면서. 융의 분석론적 입장에서 그 에너지의 궁극적 이유와 목적이 통합과 균형, 창조성임을 확인해 본다. 또한 니체가 이상적인 모습으로 제시한 초인과 대조적인 상(狀)으로 제시되는 마지막 인간을 에난티드로미아의 기준에서 분석해 보고 초인의 의미에 대해서 더 잘 이해해 본다. 니체의 변화에 대한 갈망과 열정적으로 행동하는 지식인의 모습에서 매너리즘에 빠져있는 ..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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